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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산하·유관기관장 교체 속도…캠코더 논란도

중진공, 한국벤처투자등 7개 기관장 인선작업 본격화

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입력 : 2018.01.0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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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의 고위공무원 후속인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임기가 끝났거나 공석인 산하·유관기관장 인선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일부 산하기관장의 경우 '캠코더'(문재인대선캠프+코드인사+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이 하마평에 오르내리면서 벌써부터 낙하산 논란이 일고 있다.

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현재 기관장이 공석이거나 교체 예정인 산하·유관기관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한국벤처투자 △공영홈쇼핑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성장위) △중소기업옴부즈만 △창업진흥원 △중소기업신용보증재단중앙회 등 7개다. 여기에 중기부 장관의 승인이 필요한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자리까지 더하면 8개로 늘어난다.

중소기업 정책자금 전담기관인 중진공과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는 올해 초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결성하고 기관장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한국벤처투자는 조강래 사장이 지난해 10월로 임기가 만료됐지만 중기부 장관 인선이 늦어지면서 공모가 지연됐다. 중진공은 임채운 이사장의 임기가 이달 17일까지다.

두 기관은 각각 오는 12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은 뒤 면접, 인사검증 등을 거쳐 빠르면 이달 새 기관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신임 중진공 이사장에는 기업인 출신의 전직 국회의원으로 문재인캠프에서 활동한 인사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반년 넘게 공석인 중소기업옴부즈만과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자리도 적임자 찾기에 분주하다. 국무총리실 직속 차관급 자리인 옴부즈만은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해 '손톱 밑 가시'를 발굴하는 업무를 맡아야 하지만 지난해 4월 김문겸 숭실대 교수가 임기만료로 떠난 뒤 지금까지 적임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자리도 지난해 7월 최수규 전 부회장이 중기부 차관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공석인 상태다. 이 자리는 중기중앙회 이사회에서 추천하면 중기부 장관이 승인하는 자리다 보니 중기부와 조율이 필요하다. 중앙회는 지난해 말 다른 정부부처 출신 퇴직공무원과 내부 승진자 등으로 구성된 후보군을 중기부에 전달했으나 최종 임명이 결렬되면서 새로운 후보 물색에 나선 상황이다.

동반성장위도 1년 반 넘게 위원장 후임을 찾지 못해 안충영 위원장의 직무대행 체제가 길어지고 있다. 동반성장위원장 자리는 경제 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뒤 동반성장위원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하지만 물망에 오른 후보 대부분이 동반성장위의 역할과 위상이 모호하다는 이유 등으로 고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말 해임된 공영홈쇼핑 대표 자리도 조만간 공모절차를 밟는다. 공영홈쇼핑은 지난달 26일 주주총회를 열고 이 대표 해임안을 가결시켰다. 현재는 현하철, 김정호 사내이사 공동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강시우 창업진흥원 원장과 김순철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회장도 각각 이달 말과 4월 임기가 끝난다. 중기부 관계자는 "필요한 정책이 차질 없이 현장에서 시행될 수 있도록 기관장 인사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공정한 원칙을 준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늬
김하늬 honey@mt.co.kr

'하늬바람'이라는 제 이름처럼, 바람의 체력을 가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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