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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최대 제약사 사노피, 美 바이오베라티브 12.4조원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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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최대 제약사 사노피, 美 바이오베라티브 12.4조원에 인수

머니투데이
  •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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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2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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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당뇨병 치료제 란투스 매출 급감으로 제품군 확대 모색

프랑스 최대 제약사 사노피가 혈우병 치료제 제조사인 미국 바이오테크 업체 바이오베라티브를 116억달러(약 12조4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노피는 이날 성명을 내고 바이오베라티브를 주당 105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일 베라티브의 종가에 64％의 프리미엄(웃돈)을 얹은 것이다.


이번 인수는 사노피가 주력 제품인 당뇨병 치료제 란투스 외 다른 제품군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결정됐다. 사노피는 경쟁사들의 저가 공세에 휘말려 란투스 매출이 급감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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