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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도 나도 희생" 이동형 다스 부사장, 직원과 통화내용 파장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입력 : 2018.01.2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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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의 조카 이동형 다스 부사장이 2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명박 전 대통령의 조카 이동형 다스 부사장이 2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다스 실소유주가 이명박 전 대통령 부자였다는 것을 암시하는 이동형 다스 부사장의 통화 내용이 공개됐다.

24일 MBC보도에 따르면 이동형 부사장은 다스 전 직원과의 통화에서 자신과 아버지인 이상은 회장이 희생당했다고 말했다.

총 36분에 걸친 두 번의 통화에서 이 부사장은 "아버님(이상은)이 이시형과 MB를 싫어해서 그런게 아니다"라며 "MB하고 좀 다치지않게 좀 천천히 승진해야 한다"라며 이시형씨가 다스에 입사한 후 빠르게 승진해가는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또 이 부사장은 "나도 회장님(이상은)이 살아계시는데 이런 꼴을 당하니까 울분이 터지지만 이 얘기를 회장님한테 하지 못하는 게 마음이 아프다"며 "어차피 (나도)희생하는 거잖아, 회장님도 희생했잖아"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측근인 신학수 다스 감사가 이 부사장에게 사표를 권유했다고 추측할만한 대화도 등장한다. 이 부사장은 "신 감사가 솔직히 이시형 편이지"라며 "회사에서 '이 부사장이 사표쓰면 되는 것인데'라고 얘기할 때 기분이 좋겠느냐"라고 말했다.

이어 이 부사장은 "사촌동생(이시형)이 형(본인)을 해코지하며 나가라고 해도 내가 똑같은 놈이 되면 안돼"라고도 말했다.

한편 이 부사장은 24일 오전 10시 서울동부지검 다스 횡령 의혹 고발사건 수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다스는 누구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버지(이상은)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25일 새벽 1시반 쯤 15시간 소환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는 통화 내용에 대해 "모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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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로그인lsy4972  | 2018.01.2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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