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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전국 8359가구 분양...전년 동월比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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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전국 8359가구 분양...전년 동월比 13% ↑

머니투데이
  • 박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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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2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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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2월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임대제외)은 8359가구로, 지난해 2월(7390가구)보다 13.1% 증가한다.


분양물량 증가를 이끄는 것은 수도권이다. 수도권에서만 5800가구가 분양돼 지난해 2월(3498가구)보다 2302가구 많다. 광역시(1027가구→993가구), 지방도시(2865가구→1566가구)의 분양물량은 줄었다.

권 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정부가 꾸준히 규제 의지를 피력해 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지역, 단지 간 양극화가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했다.

대림산업 (58,500원 ▲1,800 +3.17%)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로 29일대에 건설하는 'e편한세상 보라매 2차' 분양에 나선다. 전용면적 59~84㎡ 859가구 중 626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포스코건설은 경기 성남시 정자동 분당 가스공사 이전부지에 짓는 '분당 더샵 파크리버'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85㎡이하 아파트 506가구, 오피스텔 165가구 등 총 671가구 규모다.

동문건설도 경기 수원시 인계동 '수원 인계동 동문 굿모닝힐'을 시장에 내놓는다. 전용면적 63~79㎡ 298가구 규모다.

일성건설 (1,405원 ▼25 -1.75%)은 인천 계양구 계산동 한우리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계양산 파크 트루엘', ㈜삼호 (14,350원 ▲350 +2.50%)는 대전 대덕구 법동 주공아파트를 헐고 짓는 'e편한세상'을 분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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