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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체크 "5700억원 규모 가상통화 NEM 유출 해킹"…사상 최대 규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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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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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27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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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최대 가상통화거래소 코인체크, "580억엔 규모의 NEM 유출 해킹사건 발생...외부서 해킹시도 가능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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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다 코이치로 코인체크 대표/사진=블룸버그 통신
일본 최대의 가상통화 거래소인 코인체크(Coincheck)는 580억엔(약 5700억원) 규모의 가상통화 뉴이코노미무브먼트(NEM)가 유출되는 해킹사건이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4년 발생한 약 470억엔 규모의 마운트 곡스(Mt.Gox)사 해킹사건을 웃도는 사상 최대의 가상화폐 해킹규모다.

NHK, 니혼게이자이 등에 따르면 와다 코이치로 코인체크 대표는 이날 일본 도쿄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해킹사태가 벌어져 반성하고 있다"며 "현재 피해를 입은 NEM 보유자수를 확인 중이며 보상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인체크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쯤 코인체크가 보유한 가상통화 NEM 전액이 부정하게 외부로 유출됐다. 코인체크는 오전 11시를 넘어서야 이같은 사실을 파악하고, 전체 가상통화의 출금 중단 조치를 내렸다. 현재도 코인체크는 NEM 이외에 다른 모든 가상통화의 매매를 중단하고 있는 상태다.

코인체크는 사고 발생 이후 금융청과 경시청에 해킹사실을 보고하고, 다른 거래소에도 공문을 보내 NEM 매매 정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코인체크는 외부 네트워크에서도 NEM을 송금할 수 있어 외부에서 해킹이 시도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트위터 등 일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코인체크에서 NEM 유출 해킹사건이 발생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NEM 가격은 전일대비 19% 급락했다.

개인 투자자인 야마모토 이치로는 야후재팬에서 "코인체크사는 투자자의 자금을 보전하기 위한 조치를 갖추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만약 해킹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경영진은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의 모든 가상통화 거래소는 지난 2017년 4월 개정한 자금결제법에 따라 금융청에 등록을 해야 한다. 하지만 코인체크는 현재 금융청에 등록을 진행 중인 상태로 심사를 통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체크 본사에 몰려든 투자자들과 취재 기자 /사진=트위터
코인체크 본사에 몰려든 투자자들과 취재 기자 /사진=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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