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서울 공공장소 800곳 납품

머니투데이

이정혁 기자

<br><br>LG전자는 최근 넉 달간 서울시에 위치한 어린이집, 학원 등 800여 곳에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를 공급하는 등 B2B 판매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이 제품은 국내 시장에 판매되는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가운데 청정면적이 가장 넓어 공공장소에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사진은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를 설치한 서울시 소재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활동하는 모습/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최근 넉 달간 서울시에 위치한 어린이집, 학원 등 800여 곳에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를 공급하는 등 B2B 판매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이 제품은 국내 시장에 판매되는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가운데 청정면적이 가장 넓어 공공장소에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사진은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를 설치한 서울시 소재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활동하는 모습/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90,800원 ▲200 +0.22%)가 주요 공공장소에 프리미엄 공기청정기를 잇따라 공급하며 B2B(기업간거래)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최근 4개월 동안 서울에 있는 보육시설과 학원 등 800여 곳에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를 공급했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가 이번에 납품한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는 상단에 달린 '클린부스터'가 깨끗한 바람을 만들어 공기를 멀리 보내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클린부스터가 일반 제품에 비해 같은 시간 동안 제거할 수 있는 미세먼지의 양이 71% 더 많고 속도도 24% 빠르다고 LG전자는 강조했다.

올 들어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날이 잦다 보니 공기청정기 시장은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업계는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이 지난해보다 30% 이상 성장해 2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

LG전자는 공공기간의 상황에 맞춰 렌탈 등의 방식으로 B2B에 대응하고 있다. 렌탈도 필터 무상 교체는 물론, 먼지센서 점검, 클리닝 서비스 등 무상보증이 가능하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임정수 LG전자 한국B2B마케팅담당은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는 가장 큰 장점은 미세먼지 제거 기능"이라면서 "이 덕분에 아이들이 장시간 있는 보육시설과 학원에서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br><br>LG전자는 최근 넉 달간 서울시에 위치한 어린이집, 학원 등 800여 곳에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를 공급하는 등 B2B 판매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이 제품은 국내 시장에 판매되는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가운데 청정면적이 가장 넓어 공공장소에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사진은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를 설치한 서울시 소재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활동하는 모습/사진제공=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