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현 SK 사장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성장의 기회"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장동현 SK주식회사 사장이 주요 경영진과 구성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2018 CEO 라이브 토크’에서 구성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SK주식회사 C&C

"고객 맞춤형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시장은 SK주식회사 C&C에게 있어 큰 성장의 기회다."

장동현 SK주식회사 사장은 지난 21일 경기도 판교캠퍼스 드림홀에서 주요 경영진과 구성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 CEO 라이브 토크’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고 22일 SK(주) C&C가 밝혔다.

이날 행사는 CEO가 구성원들과 SK㈜ C&C의 딥 체인지를 통한 DT 성장전략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사내방송과 유투브를 통해 라이브로 생중계됐고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나온 질문에 장 사장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SK(주) C&C는 IT서비스 경쟁 역량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술 역량을 결합한 ‘고객 맞춤형 DT 서비스’를 딥 체인지 2.0 성장전략으로 제시했다.

장 사장은 “DT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들도 자체 요소 기술에서는 성과를 내고 있지만 DT 비즈니스 모델을 바꿀 정도는 아니다"며 "SK(주) C&C는 고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을 완결된 형태로 제공할 수 있는 회사"라고 강조했다.

관계사를 포함한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 강화에 대비해야 한다는 점도 언급했다. 장 사장은 중국 및 동남아 등 글로벌 사업 지원을 위한 글로벌 인프라 역할을 하고 있는 SK(주) C&C '글로벌 딜리버리 센터(GDC)'의 적극적인 활용과 본사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안정옥 SK㈜ C&C 사업대표 사장, 이기열 디지털 총괄 등 주요 경영진과 200여명의 구성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