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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전북에서 일자리 안정자금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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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전북에서 일자리 안정자금 간담회 개최

머니투데이
  • 고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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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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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이어 전북에서 우수기술창업기업 대표 10여명 초청해 간담회

기술보증기금이 22일 김규옥 이사장 주재로 전북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일자리안정자금 사업을 홍보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북지역 우수기술창업기업 대표 10명과 기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특히 기업 대표들은 인건비 인상에 따른 경영상의 어려움과 지역인재 확보의 어려움, 4차산업혁명 관련 지원 방안, 보증료 감면 등을 집중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곤충을 활용한 고단백 사료 제조기업인 씨아이에프의 강승호 대표가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성공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강 대표는 2016년 창업 당시 직원 6명이었던 회사가 현재 38명으로 고용이 크게 증가했으며, 조만간 20여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김 이사장은 "현장에서 개진된 의견을 토대로 지원제도를 보완하겠다"며 "우수기술창업기업 모두 성공기업으로 성장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보가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보는 지난 6일 강원지역 간담회에 이어 이날 두번째로 전북지역 간담회를 마련했다. 기보는 앞으로도 일자리안정자금 확산과 현장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지역별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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