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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 中 기업에 32억 규모 전장부품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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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 中 기업에 32억 규모 전장부품 공급 계약

머니투데이
  • 유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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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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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 (334원 ▲2 +0.60%)는 중국 북경기화환우도항과기유한공사(이하 기화환우)와 32억원 규모의 전장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2016년 매출액의 71.4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번 공급 계약은 CFPE(세단)와 GCFE(SUV) 차량용 커넥티비티 AVC제품으로 각각 1만5000대와 1000대 차량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차량용 오디오와 내비게이션 등에 연결되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완제품으로 차안에서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와 정보 시스템이 결합된 제품이다.

스카이워스가 생산자금을 투자하고 중국 심천의 스카이워스 한국테크놀로지 전용 생산라인을 통해 제조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중국 전장부품 수주가 본격화되면서 실적 개선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수주품목을 늘리는 등 전장차사업 부품을 다각화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공급계약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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