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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주주총회 분산 개최…주주친화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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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주주총회 분산 개최…주주친화경영 강화

머니투데이
  • 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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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2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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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총데이 피해 주총 진행

/사진제공=(주)한화
한화그룹이 주주친화경영 강화 차원에서 주요 계열사의 정기 주주총회를 나눠 진행한다.

한화는 그룹 내 주요 계열사와 협의를 거쳐 올해 주총을 이달 중 분산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1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를 시작으로 한화테크윈(23일), 한화생명보험·한화손해보험(26일), ㈜한화 (26,800원 ▼50 -0.19%)·한화케미칼(27일), 한화투자증권(28일) 등 주요 계열사 주총일이 다른 상장사들과도 최대한 겹치지 않도록 했다.

주요 상장사의 주총이 몰리는 '슈퍼주총 데이'도 한화테크윈을 제외하고는 비껴갔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발표한 올해 주총 집중 예상일은 23일, 29일, 30일이다. 23일에는 12월 결산상장법인 중 약 26%인 549개사의 주총이 몰려 있다.

한화 관계자는 "주주친화경영정책 및 금융위원회의 상장회사 주주총회 활성화 방안에 호응해 주주 참여권리를 최대한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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