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 이달 분양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우미건설이 충북 청주시 동남지구 B7블록에 공급하는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 투시도. /사진제공=우미건설

우미건설은 12일 충북 청주시 동남지구 B7블록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를 이달말 분양한다고 밝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69~84㎡ 총 1016가구 규모다.

청주 동남지구에는 공동주택 약 1만4000가구가 건설되며, 인근 방서지구와 함께 대규모 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지역 인근에는 대형마트와 도서관, 구청 등 생활 기반시설이 갖춰져 있다. 운동초 · 중학교, 상당고 등 교육시설도 가깝고, 주변에 월운천, 무심천 수변공원 등 다양한 휴식공간이 마련돼 있다.

청주를 둘러싸고 있는 제1·2순환도로를 이용해 청주 전역과 세종 등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경부·중부·당진영덕고속도로 등으로도 진입할 수 있다.

주택은 4베이 구조(4Bay, 거실과 방3개가 한 방향을 바라보는 구조) 위주로 설계됐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 및 판상형 설계로 일조와 환기성도 높였다.

전용면적 84㎡뿐만 아니라 69㎡, 78㎡ 등 중형 이하 주택형에도 틈새면적이 제공되며, 일부 저층에는 테라스 설계가 적용됐다.

주차장이 모두 지하에 만들어져 지상은 차 없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중앙광장, 주민카페, 다목적 실내체육관,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서고 대형 도서관 같은 교육특화 에듀센터가 별도로 마련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주민들이 단지 안팎에 있는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부대시설을 이용해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337-6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