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예방치과학교실은 오는 26일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및 전라북도치과의사회 등과 함께 전북도민의 구강 건강증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전라북도 도민의 구강 건강위기와 대안'을 주제로 이날 오후 4시 전라북도치과의사회 회의실에서 열리며, 전라북도 구강 보건사업 활성화 및 장단기 전라북도 구강 건강증진방안 마련과 시민사회단체 및 지역주민의 관심 증대와 참여를 목적으로 한다.
토론 진행자로는 한국산업구강보건원 이사장 이흥수(원광대 치의예과) 교수가 나선다. 그는 전북도민의 구강 건강 위기 원인을 분석해 도민의 구강 건강상태, 도내 구강 건강 불평등 현황 등을 소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 이흥수 교수와 김진범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고, 김영기(전북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 장선희(원광보건대) 교수, 이강주(전라북도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흥수 교수는 "토론회를 계기로 전북도민의 구강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지역 내 구강 건강 불평등을 인식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전북 지역 구강 건강증진사업의 미래를 계획하겠다"고 말했다.
- 2018.04.2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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