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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예술의 전당과 함께 '인문학 아카데미 강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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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예술의 전당과 함께 '인문학 아카데미 강좌' 진행

머니투데이
  • 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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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2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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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전경./사진=중앙대 제공
중앙대는 최근 예술의 전당과 협력을 통해 '인문학 아카데미 강좌 개설' 한다.

중앙대는 25일 예술의 전당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올해 가을 학기부터 서초동 예술의 전당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유라시아 접경인문학' 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첫 강의는 '문명의 접경, 지중해'라는 주제로 지중해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 중인 라영순 교수가 담당한다.

중앙대는 지난해 한국연구재단 인문한국플러스(HK+)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HK+ 접경인문학 연구단'을 출범했다. 연구단은 7년간 약 10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역사, 문학, 종교 등 인문학적 관점에서 유라시아의 접경 공간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강좌 등 인문학의 저변 확대를 위한 다방면의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향후 인문학에 대한 서초 지역주민들의 이해를 넓히기 위한 다양한 강좌 개설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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