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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6000억원 가상통화 '이오스트' 한국 상륙

게임, 메신저, SNS 등 인터넷을 블록체인으로 대체…연내 메인넷 가동

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입력 : 2018.05.0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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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정 IOS CEO가 9일 오전 서울 압구정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진출에 대한 포부를 밝히고 있다. / 사진제공=IOS
지미 정 IOS CEO가 9일 오전 서울 압구정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진출에 대한 포부를 밝히고 있다. / 사진제공=IOS


전세계 1500여종의 가상통화(암호화폐) 가운데 시가총액 45위의 '이오스트'(IOST)가 국내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게임, 메신저, SNS(소셜네트워크) 등 인터넷 서비스를 블록체인으로 전환해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IOST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IOS(Internet of Service)는 9일 오전 서울 압구정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에서 한국 진출을 위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지미 정 IOS CEO는 "한국은 최고수준의 IT 인프라를 갖추고 우수한 인재들도 많다고 알고 있다"면서 "보다 많은 블록체인 개발자와 관련 업체들을 끌어들여 새로운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IOS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블록체인 스타트업으로, 미국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중국 베이징, 일본 도쿄 등에 진출해 있다. 현재 앱 개발과 마케팅을 담당할 한국 팀을 꾸리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 국내 블록체인 업체들과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OST는 올해 초 발행돼 9일 오후 2시 기준 시가총액이 5억5000만달러(약 5948억원, 코인마켓캡 기준)로 전 세계 가상통화 중 45위를 기록하고 있다. 개당 가격은 0.065달러(약 70원), 총 발행량은 210억 개다.

IOST는 인터넷 서비스를 블록체인으로 대체하는 것으로 보안성이 우수하고 정보처리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를 앞세워 △분산형 거래소 △온라인 광고 △콘텐츠 배포 △가상물 거래 등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지미 정 CEO는 "스마트폰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위에서 모든 앱이 구동되듯 온라인·모바일의 모든 서비스를 IOST 프로젝트 위에서 블록체인으로 실행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면서 "그동안 만성적인 문제로 지적돼왔던 사용자 정보 유출이나 해킹으로 인한 피해를 선제적 예방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IOST 프로젝트는 기존 블록체인과는 전혀 다른 POB(Proof of Believability) 방식의 알고리듬을 도입했다. POB는 블록체인 생태계에 활발히 참여한 사람, 가령 앱을 열심히 개발했거나 이용한 사람, 해당 가상통화로 결제를 집행한 사람 중 일부를 무작위 추첨으로 검증자로 지정한다. 검증자는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지(해킹·개인정보유출)를 검증한 뒤 그 대가로 금전적 보상을 받는다.

POB를 바탕으로 기존의 블록체인에 비해 획기적인 수준의 처리속도를 보여 기존 인터넷 서비스를 전면 대체한다는 게 IOS의 계획이다. 이미 올해 초 시범테스트에서 기존 블록체인보다 빠른 속도로 정보를 처리하는데 성공했다고 알려졌다.

지미 정 CEO는 "연내 모든 테스트를 끝내고 메인넷(본 서버)를 가동하면 매우 빠른 수준의 정보처리가 가능할 전망"이라면서 "기존에 비해 수백배 이상 정보처리속도가 강화된 블록체인 기술을 토대로 개인정보유출·해킹으로부터 안전한 인터넷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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