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펜 교육 펜톡, 신세계 아카데미 특강 오픈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펜톡 3D 펜으로 입체 조형물을 만드는 모습/사진제공=에일리언테크놀로지아시아

㈜에일리언테크놀로지아시아의 3D펜 교구재 브랜드 '펜톡'이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6회에 걸쳐 신세계 아카데미 특강 '3D펜아트 펜톡'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펜톡'은 에일리언테크놀로지아시아와 3D프린팅펜창의융합교육협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3D펜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7년 대구광역시교육청의 방과후학교 우수프로그램으로도 선정돼 교육감상을 수상한 바 있다.

3D펜은 3D프린터의 원리를 적용, 입체물을 제작할 수 있는 펜 타입의 기기다. 무엇이든지 원하는 것을 입체로 구현할 수 있어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성인 사이에서도 인기인데, 취미는 물론 △디자인 △예술 △공예 △패션 △건축 등 전문 분야에서도 쓰이고 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펜톡의 신세계 아카데미는 6~7세의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패밀리 특강이다. '우리집 물고기'와 '무당벌레 부채'를 주제로 만들기 교육을 진행한다. '우리집 물고기'는 집에서 기르는 여러 동물을 알아보고 3D펜으로 반려 물고기를 만들어 미니 어항을 꾸미는 프로그램이다. 그 뒤에는 여름에 에어컨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무당벌레 부채'를 만드는 수업도 열린다.

오는 6월2일에는 신세계 의정부점에서, 6월16일에는 하남 스타필드점에서, 6월23일에는 신세계 광주점에서 진행된다. 7월15일과 7월21일, 7월22일에는 각각 신세계 본점, 고양 스타필드점, 영등포점에서 열린다. 8월8일에는 고양 스타필드점에서 한 번 더 진행된다. 참가하려면 신세계 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펜톡은 올 초부터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도 3D펜 체험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롯데마트와 이마트 문화센터에도 진출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래 역량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전국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돌봄교실 △발명교실 △중학교 자유학기제 등 공공·민간 교육 기관에도 관련 프로그램을 공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