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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OLED 티콘칩 사업 실리콘웍스에 양도…"고성능 칩에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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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은 기자
  • 2018.05.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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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OLED TV용 티콘칩 사업관련 자산 및 인력 일체 480억원에 실리콘웍스에 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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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투데이DB
LG전자가 반도체 칩 설계 역량을 재분배, 고성능 SoC(시스템온칩) 설계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 역량 재분배에 따라 그룹 계열사인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실리콘웍스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계열사인 실리콘웍스에 OLED TV용 T-Con 칩 사업 관련 자산 및 인력 일체를 양도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양도가액은 480억원으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Con(타이밍 컨트롤러·티콘) 칩 사업 이관이 양도 목적이다. 회사는 이번 사업 양도를 통해 반도체 칩 설계 사업 운영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전망했다. 양도일자는 오는 7월 1일이다.

이번에 양도되는 사업은 그동안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 산하 시스템반도체(SIC)에서 담당해왔다.

OLED 티콘 칩이란 디스플레이 구동칩(DDI)에 보내는 데이터의 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DDI란 디스플레이를 구성하는 화소들을 조정, 다양한 색을 구현토록 하는 칩을 뜻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사업 양도 배경에 대해 "향후 TV의 화질 등의 성능을 더욱 높이는 고성능 칩 설계 개발에 집중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이미 LCD(액정표시장치) DDI 사업을 하고 있는 실리콘웍스 측면에서도 이번 사업 인수로 인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리콘웍스 측은 이번 사업 인수로 인해 "OLED TV향 시스템반도체 토탈솔루션이 구축될 것"이라고 공시했다.

한편 실리콘웍스는 반도체 설계 회사로 LG가 지난 2014년 지분을 매입해 계열사로 편입시켰다. 이후 LG가 LG전자나 LG디스플레이 등 일부 계열사에 흩어져 있던 반도체 설계 사업을 실리콘웍스 한군데 모아 시스템반도체 사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한다는 평가들이 나왔다.

실리콘웍스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6% 늘어난 6928억원, 영업이익은 10.1% 감소한 45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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