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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과정은 간호학과 및 치위생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웃음을 통한 의료인의 환자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 긍정적 마인드 훈련, 환자 치유력 증진 목적에서 마련됐다. 15시간의 자격증 과정은 강의·토론, 실기 및 실습과정으로 진행했다.
유주현(간호학과 4년) 학생은 "웃음의 효과와 임상 웃음치료 사례를 구체적으로 접하게 됐다"며 "환자의 치유력 증진뿐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주관한 이현정 경동대 간호대학 교수는 "다양한 임상에 적용 가능한 웃음의 치유효과를 학생들에게 소개했다"며 "학생들이 임상에서 보다 인정받는 간호사가 될 수 있고, 자격증 취득으로 취업 경쟁력도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복 경동대 간호대학장은 "학생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기존의 Basic Life Support(심폐소생술) provider와 Korean advanced life support(한국전문소생술) provider 자격뿐만 아니라, 이번 '병원웃음코디네이터' 같은 자격증 과정 등을 계속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과정은 경동대 간호대학과 한국웃음임상치료센터가 함께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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