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프랜차이즈 뽕뜨락피자, 가맹점 진단과 케어로 매출·만족도↑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피자 프랜차이즈 ‘뽕뜨락피자’가 업계 최초로 ‘아픈 가맹점을 진단하고 치료하겠다’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뽕뜨락피자 의성점/사진제공=뽕뜨락피자

예비창업자가 창업 시 개인 창업이 아닌 프랜차이즈를 고려하고, 대중적인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은 성공 창업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그러나 대중적인 아이템일수록 경쟁이 치열해 기대만큼 성공적이거나 안정적인 장사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며 특히 피자 창업 시장의 경우 대중화된 메뉴이기에 경쟁이 치열해 프랜차이즈 창업을 원한다면 적합한 본사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좋은 본사를 구분하는 방법 중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부분은 본사의 가맹점 관리능력이다. 아무리 좋은 아이템과 상권이라 하더라도 본사의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매장 혼자서는 절대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이다.

중견 피자 프랜차이즈 뽕뜨락피자는 ‘스토어 닥터’라는 콘셉트로 가맹점에 대한 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강화했다. 가맹점주의 만족도가 해당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로 연결되고, 이는 고객과 창업자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본사에서 실시하는 5일간의 교육에 이어 매장 실전교육을 6일간 진행하며, 신규 매장의 경우 추가로 5일간의 오픈 지원을 통해 실질적으로 매장 오픈에 도움을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교육 때부터 담당 슈퍼바이저를 지정, 해당 슈퍼바이저가 교육기간 이후에도 가맹점에 대해 실질적 케어를 실시한다.

특히 교육 이후 3개월간은 집중 케어 기간으로 운영해 밀착 케어를 통해 가맹점이 원활한 개업과 안정적인 장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뽕뜨락피자 관계자는 “가맹점에 대한 체계적이고 철저한 케어를 실시한 결과 교육 및 운영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며 “가맹점에 대한 케어 강화는 매장의 매출 제고는 물론 운영에도 도움을 줘 가맹점주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요인이 됐다. 또, 뽕뜨락피자에 대한 신뢰도도 높아지는 효과가 생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