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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 한표의 가치는?"…투표 안하면 수 천억 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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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목 기자
  • 2018.06.1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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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지방선거에 쓰이는 예산 1조700억원, 김포시 1년 예산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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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및 교육감 선거,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일인 13일 오전 서울 은평구 진관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한 시민이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 김창현 기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오늘(13일) 전국 1만4134곳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유권자가 행사하는 소중한 한 표가 파생하는 가치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숫자로 보는 제 7회 지방선거'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에 쓰이는 예산은 무려 1조700억 원에 달한다. 경기도 김포시 1년 예산과 비슷한 규모로 유권자의 투·개표에 등 선거관리 비용에만 절반에 달하는 5111억 원이 투입된다.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가 적을 경우 버려지는 세금도 상당하다. 선관위에 따르면 유권자 1명의 투표를 위해 쓰이는 비용은 2만5000원으로 이번 선거 투표율이 지난 제6회 지방선거 투표율(56.8%)과 같다고 가정할 경우 전체 유권자(4290만7715명) 중 투표를 거부한 유권자 43.2%로 인해 버려지는 세금은 4622억에 달한다.

하지만 유권자 한 명의 투표 가치는 투표를 위해 쓰이는 비용 2만5000원과 비교할 수 없이 가치가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선출된 3994명의 당선인들이 4년의 임기 동안 운영할 지방재정 규모는 약 1240조 원에 달한다. 이를 전체 유권자 수로 나누면 유권자 한 명의 투표가치는 2891만 원으로 추산된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기준 평균 투표율은 11.5%를 기록 중이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5.4%로 가장 높고 △강원(14.7%) △전남(13.8%) 도 평균 이상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세종이 9.0%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고 △인천(10.2%) △광주(10.1%) △서울(9.9%) 등도 평균 이하를 밑돌고 있다. 앞서 지난 7~8일 진행된 사전 투표는 20.1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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