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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유럽증시, 연준 통화정책 발표 앞두고 혼조...스톡스,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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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유럽증시, 연준 통화정책 발표 앞두고 혼조...스톡스, 0.2%↑

머니투데이
  •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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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14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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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가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13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대비 0.2% 오른 388.25으로 거래를 마쳤다. 통신과 에너지가스업종이 상승을 주도했다.


독일 DAX30지수는 전일대비 0.4% 상승한 1만2890.58로,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대비 약보합세인 5452.73으로 장을 끝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약보합세인 7703.71로 마감했다.

연준과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가 임박하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시장에선 예상했다. 또한 ECB는 오는 14일 통화정책회의를 갖고 양적완화 프로그램의 종료를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경제지표 부진도 유럽증시를 압박했다. 유로존의 4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9% 감소했다. 시장전망치는 0.7% 감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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