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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익범 특검 "김경수, 경남지사 됐어도 필요하면 수사"

특검보·수사팀장 내일 확정될듯…"파견검사는 구상 마쳐"

뉴스1 제공 |입력 : 2018.06.1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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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할 허익범 특별검사가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2018.6.12/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할 허익범 특별검사가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2018.6.12/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는 6.13 지방선거에서 경남지사에 당선된 김경수 전 의원 조사와 관련 "어느 분이 됐든 수사 필요가 있으면 항상 저는 변함없이 하겠다"고 강조했다.

허 특검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동 대한변호사협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전에는 의원이셨고, 지금은 (경남지사에) 당선됐지만 원론에는 변함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명 이후 수사준비 기간 1주일을 보낸 허 특검은 법무부에 요청할 파견검사 12명의 명단 구상을 어느 정도 마무리했다. 법무부가 수사팀장 인선을 확정·회신하면 곧바로 수사팀 인선에 착수할 방침이다.

허 특검은 "파견검사 12명에 대한 저 나름대로의 검토, 인선 작업 정리는 다 끝났다"며 "이걸 갖고 앞으로 임명되실 특검보, 수사팀장과 같이 논의를 거치고 그분들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파견검사 요청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 특검을 보조해 드루킹 사건을 파헤칠 특검보 3명과 수사팀장은 오는 15일쯤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 수사팀장도 사법연수원 20기대 기수를 추천해 안정감에 중점을 둔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와 법무부 등 관계부처는 허 특검이 추천한 특검보 후보자 6명에 대한 내부검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토대로 문재인 대통령이 특검보 3명을 최종 임명하게 된다.

허 특검은 "수사팀장에 대해서는 법무부로부터 아직 통지를 받은 바 없고, 특검보도 임명했다는 통지나 조치를 못 들었다"며 "특검보에 대해서는 추천 이후 3일 내에 하도록 돼 있기 때문에 기다리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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