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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리포트]더존비즈온, 클라우드와 D-ERP로 레버리지 본격화

머니투데이 신아름 기자 |입력 : 2018.06.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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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리포트]더존비즈온, 클라우드와 D-ERP로 레버리지 본격화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20일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더존비즈온 (47,250원 상승1100 2.4%), 클라우드와 D-ERP(전사적 자원 관리)로 레버리지 본격화'입니다.

오 연구원은 국내 최다 ERP 고객사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매출 및 영업이익 성장을 지속해온 더존비즈온이 최근 대기업향 D-ERP를 출시하고, 소형사업자용 위하고 플랫폼을 개발해 고객 기반을 상하방으로 동시에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12개월 선행 P/E는 32배로 낮지 않으나 경쟁사보다 높은 매출 및 이익 성장률과 신사업 출시에 다른 레버리지 효과를 감안하면 중장기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부여해야 한다며 향후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1000원으로 더존비즈온에 대한 커버리지를 개시했습니다. 오 연구원은 12개월 선행 EPS에 목표 P/E 41.8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산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원문보기)

더존비즈온은 ERP 솔루션과 그룹웨어 등 기업용 IT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ICT 업체다. 국내 중소 및 중견 기업용 ERP 시장에서 국내에서 가장 많은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점차 고객과 상품군을 확대하며 지난 3년간 연 평균 14.7%의 매출 성장과 36%의 영업이익 성장을 기록했다. 이미 춘천 데이터센터 설립이 완료돼 매출 증가에 따른 Capex(미래의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 지출된 비용) 증가가 제한적이고, 인원 증가 역시 크지 않은 만큼 영업 레버리지가 발생할 전망이다.

회사는 2011년 데이터센터를 설립하고 ERP 등 솔루션을 인터넷에서 바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했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기업의 서버 등 전산 투자를 줄여주고, 높은 보안을 제공한다는 강점을 바탕으로 지난 3년간 매출이 연 평균 37.5%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클라우드 상품은 기존 패키지 상품에 비해 유지보수료율이 높아 기존 및 신규 고객들의 클라우드 전환율이 높아질수록 매출 증가에 기여하는 구조다.

회사는 중소 및 중견기업에 집중된 고객군을 확대 중이다. D-ERP는 계열사가 많은 대기업을 타겟으로 하는 최상위 버전 ERP 솔루션으로 최근 현대백화점 그룹과 100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SAP가 독점해온 대기업 ERP 시장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판단이다.

또 비즈니스 솔루션 웹포털인 '위하고'(WEHAGO)를 출시해 소규모 사업체로 고객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위하고는 ERP 등 핵심 서비스의 라이선스를 무료화해 ERP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는 대신 연간 유지보수 매출과 ERP 빅데이터를 활용한 광고, 핀테크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하여 추가적인 매출을 발생시킬 예정이다.

더존비즈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1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회사의 12개월 선행 P/E는 32.1배로 낮지 않으나 국내 ERP 시장의 높은 지배력에 기반한 기존 ERP 매출의 안정적인 성장과 클라우드 전환 및 D-ERP, 위하고 등 신규 성장 동력 출시 효과, 글로벌 ERP 업체들 대비 높은 이익 성장성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부여가 정당하다고 판단된다.

신아름
신아름 peut@mt.co.kr

머니투데이 증권부 신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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