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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7월말 상장…공모가 2만8300~3만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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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7월말 상장…공모가 2만8300~3만3800원

머니투데이
  • 강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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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2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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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신고서 제출…"상장 통해 신사업 강화, 해외사업 확대"

롯데정보통신은 20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피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절차를 밟는다고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공모과정에서 신주 428만6000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주당 희망 공모가 범위는 2만8300~3만3800원이다. 총 공모 규모는 약 1213억~1449억원이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앞으로 롯데정보통신은 수요예측을 통한 공모가 확정, 확정 증권신고서 제출, 청약 개시 등 남은 일정을 마무리하고 7월말 코스피 상장을 완료할 계획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상장을 통해 AI(인공지능), 블록체인, IoT(사물인터넷), 물류솔루션, 스마트팩토리 등 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우수 솔루션 발굴을 통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금융, 유통, 전자결제, 스마트 시티 분야 해외 사업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M&A(인수합병)도 적극 검토해 글로벌 IT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해 6913억원, 영업이익 327억원을 기록했다.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코스피 상장은 지속성장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기술혁신과 신사업 확대를 통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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