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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D 안면인식 카메라 특허 획득…갤S10 탑재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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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D 안면인식 카메라 특허 획득…갤S10 탑재 유력

머니투데이
  •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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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0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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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D 안면인식 카메라 특허 /사진=페이턴틀리 모바일
4일(현지시각) IT 특허 전문 매체인 페이턴틀리 모바일은 삼성전자가 최근 미국특허청(USPTO)으로부터 취득한 3D 안면인식 카메라 특허를 공개했다.

미국특허청 문서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삼성전자가 2014년에 신청한 것으로, 애플이 앞서 선보인 아이폰X의 페이스ID보다 더 먼저 관련 기능을 준비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삼성전자의 3D 안면인식 기술은 반사되어 오는 빛의 위상차를 이용해 거리를 계산하는 타임오브플라이트(ToF)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매체는 이 기술이 잠금 해제 외에도 동작 감지, 야간 투시, 거리측정 등에 사용될 것으로 전했다. 샘모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스라엘 스타트업 맨티스 비전, 카메라 모듈 업체 나무가와 협력해 3D 안면인식 카메라 모듈을 개발 중이다.

매체는 "3D 안면인식 기술은 갤럭시노트9에도 탑재가 가능하지만, 관련해 어떤 정보도 언급된 적이 없다"며 "내년에 출시될 갤럭시S10(가칭)에 탑재될 것이 가장 유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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