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다키친-BC카드, 빅데이터 상권분석 서비스 도입 위한 MOU 체결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이상연 기자

쉐어스토어 플랫폼 나누다키친(주식회사 위대한상사)과 비씨카드가 빅데이터 분석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나누다키친

BC카드는 이번 나누다키친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카드결제 정보 기반으로 한 데이터 분석자료 등 상호 간의 사업 협력에 협조할 예정이며, 또한 향후 성공적인 서비스 도입을 위한 전략적인 제휴사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앞서 나누다키친은 제1금융권과의 창업자 대출상품 제휴 출시, 신용보증기금에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유망기업 지원을 위해 진행하는 ‘4.0 스타트업 보증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등 금융권 출신 대표(김유구)와 부대표(오성제)의 횡보가 눈에 띄는 유망 스타트업이란 평을 받았다.

나누다키친은 밤에만 장사하는 음식점의 비어 있는 낮 시간을 활용하여 새로운 창업을 연결해주는 쉐어스토어 플랫폼 서비스를 런칭했다.

단순히 점포와 창업자를 연결해주는 기존의 모델과는 달리, 유명 셰프와의 콜라보를 바탕으로 개발된 메뉴, 마케팅 지원, 매출/정산관리까지 창업 과정 전반에서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인건비 절감을 통한 창업자들의 수익 실현을 위해 최근 자체 키오스크 시스템을 개발하여 구축하였다.

나누다키친 김유구 대표는 “이번 비씨카드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소중한 빅데이터 분석이 꿈과 열정을 가진 많은 창업자들에게 성공 실현의 발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나누다키친은 지난 달 경리단길 장진우식당으로 알려진 장진우 대표와 함께 ‘나누다카레’ 시리즈를 선보여, 시청점을 시작으로 포스코사거리점, 판교점, 역삼1호점, 역삼2호점 등을 오픈하며, 오피스상권을 중심으로 신규점포 창업이 진행되고 있다. 나누다키친의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