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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급성장' 엘앤씨바이오, 피부이식재 앞세워 코스닥 노크

코스닥 상장예심 청구…아토피 등 화장품 브랜드로 사업영역 확대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입력 : 2018.07.1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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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조직 국산화에 성공하며 매출이 급등한 엘앤씨바이오가 하반기 코스닥 상장에 나선다. 기존에는 수입제품에 의존하던 피부이식재, 뼈이식재를 자체 기술로 제작·유통하면서 장외에서 1000억원대 이상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엘앤씨바이오는 지난 5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하반기 상장 준비에 나섰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엘앤씨바이오는 2011년 설립된 인체조직 가공 바이오기업으로 피부·뼈·연골 등 피부이식재 국산화에 성공하며 매출이 급성장했다. 이 회사 매출은 △2012년 27억원 △2013년 45억원 △2015년 91억원 △2016년 118억원 △2017년 179억원으로 성장을 이어나갔다.

지난해 매출액은 179억원으로 전년 대비 51.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5% 증가한 49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89.4% 증가한 38억원이다.

피부이식재 브랜드인 '메가덤(Megaderm)'은 성형외과나 정형외과에서 유방재건, 화상치료, 코성형 등에 쓰인다. 각종 수술 후 발생하는 유착현상을 막기 위한 유착방지제로도 사용된다. 이 제품에는 핵심 특허 기술(다중관통·기저막층 제거·전자빔 멸균)이 녹아 있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인체조직기반 융합의료기기 뼈이식재 'MegaDBM'은 매년 10%씩 성장하고 있는 세계 골이식재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다.

최근 피부조직 재생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에도 진출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아토피 전용 화장품 라인인 '바이더닥터'를 선보인데 이어 고효능 스킨케어 브랜드인 '클레이아'를 잇따라 출시했다.

세계 코스메슈티컬 시장은 약 35조원 규모로 전체 화장품 시장의 13%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코스메슈티컬 시장규모는 5000억원 안팎으로 추정되지만 기능성과 병의원 유통망을 앞세워 기존 화장품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상장 후 조달한 공모자금을 활용해 코스메슈티컬 라인업 확대 및 마케팅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6월에는 주당 6만원에 30억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데 이어 유통주식 수를 늘리기 위해 100% 무상증자를 실시, 보통주 신주 310만2166주를 발행했다.

이환철 대표가 지난해 말 기준 지분 32.05%를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 피씨씨엘앤케이신기술제1호투자조합(12.36%) △한국산업은행(8.37%) △미래에셋대우(신탁) 6.70% △스틱인베스트먼트(3.35%) 등이 주요주주 명단에 올라 있다. 전체 상장예정주식 수는 723만4332주로 이 가운데 13.8%인 10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박계현
박계현 unmblue@mt.co.kr

머니투데이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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