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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금융권 23일 DSR 도입 앞두고 연착륙 준비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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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금융권 23일 DSR 도입 앞두고 연착륙 준비에 총력

머니투데이
  • 박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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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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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개인사업자대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도 시행..내규정비 등 마무리

금융감독원./사진=뉴시스
상호금융업권이 오는 23일 DSR(총체적상환능력비율) 및 개인사업자대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도입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상황 점검에 나섰다.

금융감독원과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 등 5개 상호금융중앙회는 DSR과 개인사업자대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도입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업무방법서 등 표준규정 개정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오는 19일까지 여신심사시스템을 보완하는 등 전산개발을 완료하고 오는 22일까지 전산테스트를 시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직원교육, 현장대응반 운영 등을 통해 제도 도입이 연착륙될 수 있도록 준비하기로 했다.

DSR은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등 모든 가계대출 취급시 연소득 대비 원리금상환능력을 반영하는 제도로, 향후 제도가 시행되면 여신심사 선진화, 가계부채 안정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사업자대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시행되면 부동산임대업을 취급할 때 연간임대소득이 연간이자비용의 1.25배(주택), 1.5배(비주택)를 넘지 않도록 관리하는 RTI(임대소득이자상환비율)가 산출돼 개인사업자대출의 잠재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새 제도가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이용자 불편이나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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