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물 문화축제 '그랑블루 페스티벌' 성황리 종료"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제2회 그랑블루 페스티벌'에서 관람객들이 해변에서 밤새 상영되는 물 관련 영화를 감상하고 있다./사진제공=코웨이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가 후원하는 물 문화예술축제 ‘제2회 그랑블루 페스티벌’이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양양 죽도해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오른쪽 7번째), 이현승 영화감독(왼쪽 1번째), 방은진 강원영상위원장(왼쪽 3번째) 및 배우 전도연(오른쪽 9번째), 이천희(오른쪽 4번째), 함은정(오른쪽 2번째) 등이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코웨이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 (56,100원 ▲200 +0.36%)가 자사가 후원하는 물 문화예술축제 '제2회 그랑블루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양양 죽도해변에서 열린 '제2회 그랑블루 페스티벌'은 영화·설치미술·벽화 등 물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축제다. 이현승 영화감독이 총괄 기획을 맡고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를 비롯해 진양혜 아나운서, 배우 이정재·전도연·전혜빈·이천희 등이 참석했다.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인 영화 상영은 해변에서 밤새 영화를 감상하는 이색 경험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아일랜드의 다큐멘터리 영화 '비트윈 랜드 앤 씨'는 이번 그랑블루 페스티벌을 통해 국내 최초로 상영돼 이목을 끌었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에도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참여형 프로그램으로는 물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마을벽화 그리기와 바다 환경보호 인식 확산을 위한 바다 안팎의 쓰레기 수거, 서핑보드를 활용한 플래시몹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이해선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물의 가치를 다방면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문화적 소통 활동을 펼치며 대한민국 대표 물 기업의 위상을 확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그랑블루 페스티벌 외에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채널CGV와 함께 물 관련 영화를 방영하는 '그랑블루 무비위크'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