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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시민 눈높이에서…'시민참여혁신단'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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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시민 눈높이에서…'시민참여혁신단'출범

머니투데이
  • 고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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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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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혁신계획·성과평과 등 종합 총괄 심의·자문예정

기술보증기금이 지난 20일 시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시민참여혁신단'을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민참여혁신단은 기보의 경영혁신계획과 혁신과제 선정, 성과평가 등을 총괄 심의·자문하는 조직이다. 기보의 공공성 강화, 경제패러다임 전환 선도, 국민신뢰 회복을 목표로 삼고 있다.


시민참여혁신단은 국민과 고객이 원하는 변화와 혁신을 실행하기 위해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복지국가 청년네트워크, 부산시, 이노비즈협회, 고객, 지역주민 등 다양한 그룹의 국민 외부위원 6명과 이를 뒷받침 할 내부위원 5명으로 구성됐다.

외부위원인 박인호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상임의장과 내부위원인 강낙규 기보 전무이사가 혁신단의 공동위원장을 맡아 혁신 진단부터 정책 제안, 계획의 수립과 실행, 모니터링, 성과관리까지 혁신과정 전반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20일 출범식 후 진행된 추진단 회의에서는 △기보 중장기 혁신 추진계획 △사회적 가치 실현계획 △대내외 혁신아이디어 우수 공모작 등 국민이 제안한 혁신과제와 이를 담아낼 기보의 혁신계획 등이 논의됐다.


향후 기보는 혁신 추진과제 중 중점과제로 선정된 △고유 업무의 공공성 제고 △소득주도·일자리 중심 경제 선도 △혁신성장 뒷받침 추진에 앞장서는 한편 대국민 혁신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우수과제를 선정하고 우선 추진함으로써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혁신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박 공동위원장은 "기보가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혁신을 이루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진정성 있게 추진하는데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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