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유알비, 중국 완다 그룹 소속 ‘요로그룹’과 독점 계약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이상연 기자

(주)멀티유알비(대표 손용현, 회장 최기재)는 중국의 대기업인 완다(WANDA)그룹이 소유한 북경 완다백화점 1개 층(약 33,000㎡, 약 1만평)의 운영사인 요로그룹(YOLO)과 30년 독점 임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북경 시내에 위치한 완다백화점은 현지인뿐만 아니라 국내 여행객들도 많이 쇼핑하는 곳이다. 지하 1층(약 33,000㎡, 약 1만평) 상가의 80%는 중국 현지인들이 입점한 상태다.

백화점 임대계약식 현장. YOLO그룹 장구전 회장과 유알비 최기재 회장/사진제공=멀티유알비

관계자에 따르면 약 20%는 수수료 매장의 한국 제품을 판매하는 한국관(KOREAN STORE)으로 구성할 계획으로 현재 우수업체를 선별하고 있으며, 향후 한국관은 지속적으로 면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멀티유알비는 한국 내 중국 관광객 유치 계약도 함께 체결해 8월 초 연마여행사 모객 관광객 50여 명이 한국을 관광할 예정이며, 향후 월 4,000명씩 한국을 관광할 예정으로 향후 국내의 관광 활성화와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북경 20개 여행사들이 합작한 연마여행사와도 계약을 완료해 중국 내 여행객을 완다백화점 지하상가로 쇼핑을 연계하는 실질적인 상품 판매망도 확고하게 구축했다.

의미롄뷰티코인(BEAUTY COIN) (상장)회사와 ‘골드판다코인’과의 글로벌 협력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7월 6일에는 의미롄뷰티코인 서우명 회장단 일행이 한국을 방문해 골드판다코인 어드바이저 서명식 등 구체적인 사업 협력을 진행하며 앞으로 세계 시장에서의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골드판다코인은 향후 중국 완다그룹, 온주그룹(溫州集團), 용봉그룹(KJ GROUP), 보리그룹 등과의 제휴를 바탕으로 페이(PAY) 통합을 계획하고 있으며 위쳇페이와 알리페이에 대응하는 페이를 현재 개발 중이다.

한편, 골드판다코인은 현재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된 블록체인 거래소 해킹 문제와 관련하여 자체 개발한 불가항력적인 해킹방지 기술인 BCS (Blockchain Case Search) 기반 시스템의 안전한 거래 시스템을 탑재해 오는 9월 중 BCS 기반의 CCE 거래소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