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 기업공개(IPO)관련주 조정 지속

16일 코스피시장(2240.80pt)은 터키발 금융시장의 불안이 확산되는 있는 가운데 개인은 매수했으나 외국인이 매도하며 지수는 소폭 하락으로 마감됐고 코스닥시장(761.18pt)은 개인은 매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하며 지수는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기업공개(IPO)관련주는 최근 상장한 신규주들의 약세로 인해 조정이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22.69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23일 상장할 예정인 에이피티씨는 4.55% 하락한 1만500원의 호가로 4거래일 연속 하락했으며 승인종목인 카카오게임즈는 1.33% 내린 3만7000원의 호가로 소폭 하락했다.


기술성평가로 심사청구한 파멥신은 1.03% 내린 4만8000원의 호가로 소폭 하락했고 심사가 지연되고 있는 전진바이오팜도 4.35% 하락한 1만1000원의 호가로 조정이 지속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업체로 심사청구한 노바렉스는 2.44% 내린 3만원의 호가로 3거래일 연속 하락했으며 최근 심사승인된 현대오일뱅크(5만5000원)는 주가에 변동이 없었다.

백신 및 이종장기 연구개발업체인 옵티팜이 공모희망가 1만원~1만2000원으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으며 9월5~6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하여 9월10~11일 일반공모를 거쳐 9월안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장외주요종목은 대기업계열주는 등락이 엇갈렸으며 대형주는 보합이거나 제한적인 조정을 보였고 바이오종목은 조정을 이어가며 약세를 보였다.

텐센트가 구주 거래로 2대주주가 되었다는 소식이후 상승세를 보였던 온라인게임 업체인 블루홀(61만5000원,-0.81%)은 소폭 하락했으나 이스타항공은 1.32% 오른 1만9250원의 호가로 소폭 상승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24% 오른 68만5000원의 호가로 반등했으며 남북경협주인 현대아산도 1.90% 오른 4만2800원의 호가로 소폭 상승했다.

바이오시밀러 업체인 폴루스는 1.11% 내린 8900원의 호가로 조정을 이어갔으며 제약업체인 한국코러스도 1.97% 내린 7450원의 호가로 2개월째 조정을 이어갔다.

바이오기업인 메드팩토는 1.30% 내린 3만8000원의 호가로 소폭 하락했고 노바셀테크놀로지도 2.30% 내린 4250원의 호가로 조정을 이어갔다.

기술성평가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것으로 추정되는 올리패스(4만2000원,-0.59%)는 이틀 연속 소폭 하락했으며 기술성평가를 재신청 해야하는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도 1.37% 내린 7200원의 호가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VR업체인 에프엑스기어는 1.85% 내린 2만6500원의 호가로 3주째 조정을 보이고 있으며 메가젠임플란트(1만9650원,-0.51%)도 소폭 하락했다.

이밖에 바이오솔루션(3만6000원), 바디프랜드(2만4500원), 한국증권금융(1만2700원), 현대삼호중공업(3만5500원), 현대엠엔소프트(4만500원), 제너럴바이오(2만8250원), 에이프로젠(2만1250원), 제테마(7만원), 지스마트(1만4900원) 등 주요장외종목은 주가변동없이 장을 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