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므누신 美 재무 "목사 석방 안하면 추가제재"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므누신 美 재무 "목사 석방 안하면 추가제재"

머니투데이
  • 정한결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8.08.17 11:11
  • 글자크기조절

트럼프도 가세 "터키 지원 끊는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AFPBBNews=뉴스1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터키 정부가 앤드루 브런슨 목사를 석방하지 않을 경우 추가 제재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므누신 장관은 이날 내각 회의에서 "터키 내각 일부에 제재를 가한 상태"라면서 "터키가 브런슨 목사를 빨리 풀어주지 않는다면 우리가 계획한 더 많은 것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므누신 장관은 계획한 조치가 무엇인지 상세히 설명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도 자신의 트위터에 "그동안 터키는 미국을 이용해왔다"면서 "터키가 억류하고 있는 목사의 석방을 위해 우리는 한 푼도 지불하지 않을 것이며, 대신 터키에 대한 지원을 끊겠다(cutting back)"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앞서 터키에서 교회를 운영하던 브런슨 목사는 지난 2016년 10월 터키 정부가 테러단체로 규정한 쿠르드 단체를 지원했다는 혐의로 체포됐다. 최근 건강이 악화돼 가택 연금 상태다.

미국 정부는 브런스 목사의 결백을 주장하며 석방을 요구해왔다. 그러나 석방이 거부되자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 터키산 철강·알루미늄 관세를 2배로 인상했고, 터키도 미국산 자동차와 주류 등에 대한 관세를 올리며 보복했다. 양국 간 갈등이 이어지자 터키 리라화 가치가 폭락하며 전 세계 금융시장이 타격을 받았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아직 회사야" 이 악문 삼성맨…"반도체 올해는 다르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금투세에 뿔난 개미들(上) "이러다 다 죽어" 금투세 압박…개미들 혼돈의 대탈출 시작된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PADO
PADO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