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창업 커피베이, 현금·카드 필요 없는 ‘커피베이 멤버스’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현금 없는 사회로 빠르게 변화하면서 대부분의 소비가 신용카드로 이루어진지 오래 지나지 않아 최근에는 신용카드 마저도 필요 없는 휴대폰 간편 결제 시스템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프랜차이즈 카페창업 전문 브랜드 커피베이가 현금과 카드가 필요 없는 ‘커피베이 멤버스’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

커피베이 멤버스 어플리케이션/사진제공=커피베이

커피베이의 전용 멤버십 어플인 커피베이 멤버스는 모바일이나 매장에서 일정 금액을 선불 카드에 충전하고 충전한 선불카드로 메뉴 구매가 가능한 ‘충전식 선불 결제’ 기능과 어플을 통해 제조 음료 구입 시 스탬프가 자동 적립돼 종이 쿠폰의 번거로움을 대체하고, 스탬프 10개 적립 시 아메리카노 1잔을 증정하는 ‘적립식 스탬프 쿠폰’ 기능을 동시에 담아내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커피베이 멤버스로 제조 음료 구매 시 자동으로 적립되는 ‘베이’의 누적 수량에 따라 네 가지의 회원 등급이 부여된다. 이 등급에 따라 쿠폰이 차등 지급되기 때문에 구매 내역이 많은 고객일수록 더욱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위치기반 시스템을 이용해 주변 매장을 찾을 수 있는 ‘가까운 매장 찾기’ 기능, 친구에게 충전된 선불카드를 선물하는 ‘선물하기’ 기능, 커피베이의 공지사항과 본사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베이 소식’ 기능 등 편의성을 높은 서비스로 커피베이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가맹점주에게는 충성고객을 확보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한편,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10년 이상 내공을 쌓아온 커피베이는 8평 기준 4,080만원의 합리적인 창업 비용으로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9월 6일, 20일 진행 예정인 사업 설명회는 사전 예약자에 한해 참석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커피베이 대표번호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