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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 '가짜뉴스' 외부검증 국가 확대… 韓 제외

'펙트체킹' 도입 국가 14개국으로 확대 예정… IFCN 인증 기관 없는 한국 빠져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입력 : 2018.09.0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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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뉴스, 낚시성 게시물 등 유해 콘텐츠 관련 페이스북 대응책 요약.
허위 뉴스, 낚시성 게시물 등 유해 콘텐츠 관련 페이스북 대응책 요약.
페이스북이 외부 기관과 협력해 가짜뉴스 확산을 차단하는 '팩트체킹' 프로그램 도입 국가 확장에 나선다. 다만 한국은 페이스북의 기준을 충족한 기관이 없어 도입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페이스북은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페이스북 코리아에서 뉴스피드에서 유해 콘텐츠 유포를 근절하기 위한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뉴스피드 제품개발을 담당하는 사라 수 매니저는 "페이스북은 지난해부터 외부 기관과 협력해 콘텐츠를 검토하는 펙트체킹 프로그램을 도입했다"며 "팩트체킹 적용 국가를 4개국에서 17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펙트체킹은 페이스북과 국제펙트체크네트워크(IFCN) 인증을 받은 기관들이 협력해 운영하는 가짜뉴스 근절 프로그램이다. 페이스북이 모니터링 결과 가짜뉴스일 가능성이 높은 콘텐츠를 외부 기관에 전달하면, 해당 기관에서 가짜뉴스 여부를 판단한다. 가짜뉴스로 판명된 콘텐츠는 페이스북 노출이 중단된다. 현재 미국 AP통신, 프랑스 AFP통신 등이 펙트체킹 검증 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다만 한국의 경우 IFCN 인증을 받은 기관이 없어 펙트체킹 프로그램을 도입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선거관리위원회, 경찰청,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정부 기관들과 협력 중심으로 가짜뉴스 대응이 이뤄지고 있다. 페이스북 코리아 관계자는 "IFCN 인증은 펙트체킹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최소 기준"이라며 "한국에도 펙트체킹 프로그램을 도입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시도했으나, 현재로선 인증 기관이 없어 도입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페이스북은 펙트체킹 외에도 머신러닝과 모니터링을 통해 허위 뉴스와 낚시성 게시물 등 유해 콘텐츠 배포를 축소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유해 콘텐츠 가능성이 높은 콘텐츠를 뉴스피드 하단에 배치해, 허위 뉴스 도달률을 평균 80% 이상 감소했다. 지난 1분기 중 스팸 8억3700만개를 삭제하고, 가짜 계정 5억8300만개를 비활성화했다.

아울러 페이스북 콘텐츠를 게시한 언론사, 기사와 관련,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도 내놨다. 특정 사용자가 게재한 게시물 요약을 보여주거나 해당 기사를 읽고 공유한 친구들의 목록을 보여주는 기능이다. 외부 검증을 받은 동일 주제의 관련 기사를 모아 특정 게시물 하단에 표시하는 관련 기사 기능도 제공한다.

사라 수 매니저는 "페이스북에서 유해 콘텐츠를 몰아내기 위해선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자체적인 노력과 외부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뉴스피드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서진욱
서진욱 sjw@mt.co.kr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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