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잡는 친환경 바닥재…아토피 걱정 '뚝'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KCC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인테리어에서는 저금리 장기 할부 프로그램으로 인테리어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사진제공=KCC

KCC 바닥재가 적용된 아이 방/사진제공=KCC

KCC (246,000원 ▼2,000 -0.81%)는 올가을 인테리어 자재로 층간소음을 잡는 친환경 바닥재 ‘KCC 숲 소리순·소리휴’ 리뉴얼 제품을 추천했다.

소리순·소리휴는 두께감 있는 쿠션으로 층간소음을 저감할 수 있는 우수한 차음성을 자랑한다. 마루 대비 틈새 이물질을 쉽게 제거할 수 있어 생활오염을 방지할 수 있으며 기존 제품보다 미끄럼 방지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여기에 세련된 신규 디자인 패턴을 보강해 눈길을 끈다. 내추럴 우드 컬렉션에 화이트 우드, 헤링본, 타일, 다크 우드 등 경쟁력 있는 스타일을 보강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우드, 콘크리트 등 소재의 사실적 느낌을 표현하고자 선명함을 살리고 동조엠보를 확대 적용해 차별화를 꾀했다.

KCC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가정용 바닥재 모든 제품에 친환경 인증 및 아토피 안심마크를 획득하며 친환경 건자재 생산에 힘쓰고 있다”면서 “바닥재 라인업 정비와 새로운 샘플북 제작으로 영업역량 및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KCC는 최근 인테리어 전용 저금리 대출서비스 ‘마이홈(My Home) 인테리어 대출’을 통해 비용부담도 확 낮췄다. KCC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인테리어가 신한은행과 손잡고 인테리어 시공비용이 필요한 주택 소유(예정)자에게 서울보증보험의 보증서를 담보로 우대금리를 적용한 대출을 해준다.

대출한도는 시공계약서 또는 견적서상 시공금액으로 최대 3000만원 가능하고 대출기간은 1년 이상 5년 이내로 거치기간 없이 매월 원리금을 분할상환하는 방식이다. 금리는 최저 연 3.86%(우대금리 포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