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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액티브펀드 빛낼 시기…종목별 투자 중요"

게리 모나한 인베스트먼트 디렉터 "亞시장, 액티브펀드 실력 빛낼 국면 도래"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입력 : 2018.09.1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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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시아 주식시장은 2년 전처럼 주가 상승을 예상하고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해 수익을 노릴 수 있는 낙관적인 분위기가 아닙니다. 우량 종목에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11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게리 모나한 인베스트먼트 디렉터가 아시아 주식시장 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피델리티자산운용
11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게리 모나한 인베스트먼트 디렉터가 아시아 주식시장 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피델리티자산운용

게리 모나한 피델리티자산운용 인베스트먼트 디렉터는 1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아시아시장 전망과 투자기회'란 주제의 간담회에서 "개별 종목의 가치를 발굴해 적극 투자하는 '액티브펀드' 장세가 도래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아시아 주식시장이 2016년 당시만 해도 기업가치에 비해 저평가돼 있어 지수 흐름만 따라가도 돈을 벌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지금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등으로 경제 상황을 낙관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시아 주식시장의 가치가 연초 이후 선진국보다 더 많이 하락했고 앞으로 더 내려갈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중국 시장 전망에 나선 레이몬드 마 포트폴리오 매니저도 현재 중국의 거시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다는 점을 인정했다. 그는 "20년 가까이 운용하면서 중국에 이렇게 많은 과제가 동시에 나타난 것은 처음"이라며 "미·중 무역분쟁이 고조된 데다 높은 부채 수준과 소비증가 둔화 등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마 매니저는 1985년 플라자합의 이후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이 둔화되고 주식시장이 폭락한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에서 중국 주식시장 투자 기회를 엿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일본 주식시장이 폭락했던 1990~1994년에도 훌륭한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은 있었다"며 "제약이나 유통, 게임 등 유기적인 성장을 하는 업종에 속한 기업"이라고 제시했다.

마 매니저는 "중국 정부가 국유기업 개혁에 속도를 내고 재정 및 통화 정책도 완화 기조를 보이면서 유동성 환경이 점차 좋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런 관점에서 주가가 고점 대비 20% 가량 하락해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투자하기 매력적인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중국 주식시장 내에서 장기 성장할 수 있는 테마로는 △자율주행 △자동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모바일 쇼핑(내수) 등을 꼽았다.

그는 "중국의 성장 경로를 보면 수출로 시작해 투자로 성장 동력을 삼았고 이제는 혁신으로 넘어가고 있다"며 "여러 가지 맞바람으로 작용하는 악재 속에서도 중국 내에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종목은 충분히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한송
조한송 1flower@mt.co.kr

안녕하세요. 증권부 조한송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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