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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스타트업 교류 물꼬…100만불 기술협력사업 추진

과기정통부, 제1차 한–러 혁신 워킹그룹 회의 개최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입력 : 2018.09.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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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벤처·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전담할 기관을 우리나라와 모스크바에 각각 설치한다. 또 한국·러시아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총 100만 달러(약 11억원) 규모의 기술협력사업도 추진한다. 내년부턴 1년에 2차례씩 한·러의 창업․벤처기업 간 교류행사도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러시아 경제개발부는 12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제1차 한–러 혁신 워킹그룹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협력사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지난해 9월 스타트업 등의 혁신기업 육성과 혁신기관 간의 교류 등을 골자로 한 ‘과학기술혁신 협력 MOU(업무협약)’를 체결한 데 이어 지난 6월 문재인 대통령의 러시아 국빈방문 때 기술협력 촉진 등을 중심으로 한 ‘한–러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이에 대한 실질적인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로 △한–러 혁신 플랫폼 운영방안 △혁신창업․벤처기업 지원 협력 △공동펀딩 조성을 통한 양국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협력 지원 등이 다뤄졌다.

양국은 우선 ‘한–러 혁신 플랫폼’ 운영을 위해 양측 전담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한–러 혁신협력로드맵’ 수립 등 중·장기 협력사업 마련과 실행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 러시아 측은 우리 측의 한–러 혁신협력전담기관인 ‘한–러 혁신센터(국내)’, ‘한–러 과학기술협력센터(모스크바)’에 상응하는 러시아측 전담기관을 우리나라와 모스크바에 설치하기로 했다.

양국의 창업·벤처기업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1년에 2차례 한국과 러시아에서 교류행사도 개최한다. 아울러 공동인큐베이팅, 벤처캐피털(VC) 교류 등을 통한 글로벌 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 간 기술협력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내년부터 양국이 각각 50만 달러씩 출자해 총 100만 달러(약 11억원) 규모의 기술협력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 사업은 양국의 유망 중소․벤처기업 및 창업기업을 매칭하고, 우수한 연구기관 간의 협업을 통해 즉시 시장 상용화가 가능한 핵심기술 개발 중심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진규 과기정통부 1차관은 “이번 혁신회의를 계기로 한국과 러시아의 혁신 협력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양국 첨단기술을 활용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혁신적인 창업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준영
류준영 joon@mt.co.kr twitter facebook

※미래부 ICT·과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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