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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울산에 '정보보호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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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울산에 '정보보호지원센터' 개소

머니투데이
  • 이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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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2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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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를 울산정보산업진흥원 9층에 개소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개소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IS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활동을 지원하는 '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는 울산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정보보호 컨설팅 및 웹 취약점 점검, 정보보호 관련 법률 상담, 민감 정보 보호, 정보보호 교육 및 세미나 등을 지원한다.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울산 지역 정보보호 특화산업 발굴에도 나선다.


국내 중소기업은 여러 사이버 위협에 노출돼 있지만 예산이나 인력, 전문지식 등의 부족으로 전반적인 보안수준이 취약하다. 이에 KISA는 2020년까지 정보보호지원센터를 현재 울산 포함 7개 권역에서 총 10개 권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석환 KISA 원장은 "국내 사이버 침해사고 중 98%가 중소기업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를 통해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지역 특화 산업시설의 보안 인프라 강화 등 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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