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U+ 골프'에 실시간 채팅 기능 추가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LG유플러스는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OK저축은행이 경기도 용인 88cc에서 주관하는 박세리 초청 골프대회부터 U+골프 앱에 실시간 채팅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한층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9,780원 ▲30 +0.31%)가 골프중계 서비스 'U+골프' 앱에 실시간 채팅기능을 추가했다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용인 88cc에서 OK저축은행이 주관하는 박세리 초청 골프대회(중도해지OK정기예금 박세리 인비테이셔널)부터 U+골프앱 실시간 채팅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채팅기능 추가로 시청자간뿐 아니라 해설위원과 시청자간의 실시간 대화도 가능해져 특정 선수 또는 경기 전반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실시간 채팅 기능은 LG유플러스 고객 전용으로 제공된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오는 23일까지 채팅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U+골프 앱에 접속해 KLPGA 생중계 중 채팅에 참여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응모자 가운데 30명을 추첨해 커피교환권을 증정한다. KLPGA 생중계 시간은 21일과 22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박종욱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사업부 상무는 "매니아층이 두텁게 형성된 골프에서 시청자간 또는 해설자와 시청자간 실시간 채팅기능을 추가하면 재미가 더해질 것으로 예상해 개발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인 만큼 채팅기능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세계 랭킹 1위' 박성현이 출전한다. U+골프 앱에서는 22일 2라운드에서 박성현을 1홀부터 18홀까지 독점중계해 방송에서는 볼 수 없는 박성현의 전체 홀 공략을 모두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