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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홈쇼핑 판매수수료 높다? "송출수수료 제하면 낮아"

홈쇼핑업계 치솟는 '송출수수료 문제' 지적...T커머스 라이브 방송 두고 홈쇼핑과 '충돌'

머니투데이 박진영 기자 |입력 : 2018.10.1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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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홈쇼핑사의 판매수수료율이 타유통업계 대비 상대적으로 높다는 지적이 나왔다. 하지만 업계는 오히려 '송출 수수료'로 지불되는 비용이 많아 실제 수수료는 오히려 낮은 수준이라고 맞받았다.

노웅래 과방위원장은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조순용 TV홈쇼핑협회장에 "홈쇼핑 업계 수수료율이 너무 높다는 불만이 있다"며 "백화점 판매수수료도 22%, 온라인몰이 15% 정도인데 (상대적으로 높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조 협회장은 "그런 지적이 많지만 일반 백화점에는 없는 '송출 수수료'를 내고 있다"며 "송출 수수료를 제하면 백화점보다도 판매 수수료가 낮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협회장은 판매수수료 30%를 받아서 그 절반 정도를 송출수수료 플랫폼사용자 스카이라이프 등에 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플랫폼사업자들이 송출 수수료를 높여서 낮출수가 없으니 국회 차원에서도 일정기간 못 올리게 한다는 식의 송출 수수료 가이드 라인 같은 것을 마련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

11일 김경진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유료방송사, 홈쇼핑사 간 송출 수수료 지급 현황' 자료에 따르면 TV홈쇼핑 7개 사업자는 2017년 송출 수수료로 총 1조3093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년 사이 약 34.8%가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해 가장 많은 수수료를 지급한 업체는 현대홈쇼핑으로 2680억원을 냈고, 롯데홈쇼핑이 2545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문제는 이런 송출수수료 부담이 결국은 납품업체에 전가돼 판매수수료까지 덩달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지적된다. 김 의원은 중소기업과 홈쇼핑사, 유료방송사업자가 공생할 수 있도록 정부의 '송출 수수료 가이드라인'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T커머스 업계의 '라이브 방송'과 관련해 홈쇼핑업계와 '충돌'도 있었다.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데이터쇼핑 방송도 실시간 방송 필요하다는 데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느냐'고 묻자 김군선 T커머스협회장은 "지금도 녹화편성만 하고 있는데 데이터 방송은 가이드라인 70%를 중소기업으로 하기로 돼 있다"며 "같은 시간 방송한다면 생방송 하는 것이 좀 더 판매 촉진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에 조순용 TV홈쇼핑협회장은 "티커머스와 홈쇼핑은 다르다"며 "라이브하겠다는 것은 홈쇼핑하겠다는 것"이라며 맞받아쳤다.

박진영
박진영 jy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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