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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우즈벡, 신북방정책 핵심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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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우즈벡, 신북방정책 핵심 동반자"

머니투데이
  • 발리(인도네시아)=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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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1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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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연차총회에서 양자면담…올해만 3번째 만나

IMF·WB 연차총회 참석차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 중인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월 12일(현지시간) 웨스틴호텔에서 홀무라도프 우즈벡 부총리와 면담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우즈베키스탄은 우리 정부의 신북방정책 추진에 있어 핵심적인 동반자"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 참석 중인 김 부총리는 12일 슈흐롭 홀무라도프 우즈베키스탄 부총리와 만나 이 같이 밝혔다.


김 부총리와 홀무라도프 부총리의 만남은 올해만 벌써 3번째다. 지난 2월 한·우즈베키스탄 경제부총리 회의에 이어 지난 5월에도 아시아개발은행(ADC) 총회에서 면담했다.

김 부총리는 "올해 3번째 만남을 통해 양국의 신뢰와 우정이 더욱 두터워졌다"며 "지난 2월 한·우즈베키스탄 경제부총리 회의 합의사항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홀무라도프 부총리는 남북관계 진전에 대한 기대 및 GTL(Gas to Liquid) 사업에 대한 한국의 지원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한층 더 높은 협력 관계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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