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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굿즈]패턴만 60종…프리미엄 공략한 전기담요 글루바인

이던 "전기담요 아닌 침구 느낌으로"…기본기에 디자인 더해 프리미엄 시장 공략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입력 : 2018.10.1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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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던의 프리미엄 전기담요 글루바인
이던의 프리미엄 전기담요 글루바인

60가지에 달하는 세련된 패턴·디자인으로 눈을 사로잡는 전기담요가 있다. 국내 중소기업 이던이 출시한 프리미엄 전기담요 '글루바인'이다.

조재홍 이던 대표는 "글루바인 브랜드를 런칭하던 2012년만해도 전기담요 시장에 '디자인' 개념은 사실상 없다시피 했다"며 "고객의 눈높이는 높아졌는데 디자인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전기담요 업체들이 원단을 싸게 매입해 저가 완제품을 판매하는 데만 치중했다는 설명이다.

조 대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전문 디자이너를 고용하고 고급 원단을 사용하는 등 투자를 감행했다. 그는 "전기담요가 아니라 침구류를 산다는 느낌을 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지금도 이던은 매년 50~100여가지의 새 디자인 샘플을 출시하는 등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판매되는 디자인 종류도 60가지가 넘는다.

글루바인이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전기담요'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수 있었던 것은 기존까지 쌓아온 안전성 등 기술력에서 비롯됐다. 조 대표는 1991년부터 전기담요를 제조·판매해왔다. 그는 "27년여의 경험에서 쌓인 전자파차단·전자기장 환경인증 등 전자담요의 기본기에 프리미엄급 디자인이 더해져 소비자를 사로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물세탁 기능', '스마트 타이머', '캠핑용 보관백' 등도 조 대표의 오랜 경력에서 나온 아이디어다. 조 대표는 2002년 열선·솜 고정압착 기술로 업계 최초 물세탁이 가능한 전기담요를 출시했다. 타이머는 1시간부터 12시간까지 미세조정이 가능하도록 했고, 캠핑족 등을 위해 제품을 말아서 보관할 수 있게 해 휴대성도 높였다.

글루바인은 지난해 소비자협회의 '올해 최고의 브랜드' 등 브랜드 어워드를 6개 수상했다. 연간 판매량은 20만장, 매출은 120억원에 달한다. 조 대표는 "매년 매출의 20% 가량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하면서 도전하는 것이 비결"이라고 말했다.

<상품정보>
소비자가격 : 8만7000원
홈페이지 : www.gluhwein.co.kr
문의처 : 1661-2792

고석용
고석용 gohsyng@mt.co.kr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고석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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