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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 신용공여 확대·기업금융수익 증가 -하나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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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 신용공여 확대·기업금융수익 증가 -하나금투

머니투데이
  • 배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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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1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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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9일 메리츠종금증권 (6,100원 ▼200 -3.17%)에 대해 신용공여 확대에 따른 4분기 기업금융 수익 증가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00원을 유지했다.

신동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핵심 수익인 기업금융 수수료의 경우 지난해 2분기부터 올 1분기까지 하락세가 이어졌는데 오는 4분기부터 기업신용공여 한도 확대(100%→200%)에 힘입어 다시금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신 연구원은 "올 2분기 매입 약정 등 약정 잔액이 전분기 대비 18% 늘어났고 3분기에도 양호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투자 여력의 확대는 수익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전체 이자 손익은 2016년 2355억원에서 2017년 3635억원으로 늘었고 2018년에는 5240억원을 추산했다.

그는 "올해 기대 배당수익률도 5.7%로 커버리지 평균보다 약 2%포인트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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