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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 경기 양주 육군 제25사단에서 군 장병 500명 대상으로 진행한 인문학 콘서트/사진제공=현대차그룹 |
현대차 (249,500원 ▼500 -0.20%)그룹은 국방부·한국메세나협회·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다음달까지 전국 13개 부대 7000여명의 군 장병을 대상으로 뮤지컬과 오페라, 인문학 토크 콘서트를 선보이는 ‘2018 군인의 품격’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군인의 품격’은 군 장병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기계발 기회를 주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대표적인 문화소통 사회공헌사업이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23일 강원 원주에 위치한 육군 제36사단 인근 백운아트홀에서 10회차 공연을 진행했으며, 다음달까지 나머지 3회차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뮤지컬과 오페라 대표 작품의 주요 장면을 묶은 ‘갈라공연’, 다양한 연사가 소통하는 인문학 토크 콘서트, 미니 음악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인문학 토크 콘서트엔 조승연 작가, 이동진 모험가, 오현호 파일럿 등 각계 연사들이 참여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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