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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머슨 "아스널? 리버풀·토트넘보다 약해..3골차 대패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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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머슨 "아스널? 리버풀·토트넘보다 약해..3골차 대패 예상"

스타뉴스
  • 이슈팀 이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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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2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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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선수들. / 사진=AFPBBNews=뉴스1
아스널의 전설적인 선수이자 스카이스포츠 축구전문가로 활동 중인 폴 머슨(50)이 아스널을 향해 비판을 가했다.

아스널은 현재 10연승을 달리며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머슨의 발언에 물음표가 달릴 수 밖에 없는 이유다.


머슨은 25일(한국시간) 토크스포츠를 통해 "아스널이 10연승을 한 것을 잘했다고 생각하나 그간 강팀을 만난 적이 없었다"며 "만약 아스널이 리버풀과 토트넘 등을 만난다면 속절없이 무너질 것이다. 리버풀의 경우 아스널 홈에서 경기한다고 3골 정도 넣고 이길 것 같다. 그야말로 아스널을 찢어 놓을 것이다. 아스널은 절대로 리버풀을 이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머슨은 "아스널이 리그 4위 안으로 시즌을 마친다면 놀라운 성과"라면서 "아스널은 희한한 경기를 펼친다. 전반에 움츠려 들다가도 후반만 되면 일어선다. 이러한 이유로 나는 아스널을 믿을 수 없고 그저 운으로 이겼다고 보고 있다. 제대로 뛰는 선수가 없다. 이 상태로 리버풀을 만난다면 무조건 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아스널은 오는 11월4일 홈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리버풀을 상대한다. 리버풀은 올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현재 7승2무(승점 23)를 기록하며 리그 2위에 위치했다. 리버풀의 대승을 예상한 머슨의 발언이 들어맞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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