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정진행 현대차 사장(왼쪽), 이용섭 광주시장(오른쪽). |
광주형 일자리는 지역의 물가수준 등을 감안해 임금을 절반으로 줄이는 대신 주거와 교육 등 직원들의 복지를 늘려 감소한 임금을 보전하는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를 의미한다. 기업의 고정비인 인건비 부담을 줄여 베트남이나 중국 등 해외 공장 대신 국내에 공장을 지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지역에서는 줄어드는 일자리를 새로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문재인 정부의 새로운 일자리 해법 중 핵심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10일 머니투데이와의 전화 통화에서 "오는 12일 현대차와 만나서 잘 얘기해보겠다"며 서울을 방문해 현대차와의 면담을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광주형 일자리' 사업인 현대 완성차공장의 광주 유치는 현재 노동계가 이견을 보이고 있어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이 시장이 직접 현대차를 방문해 지역 노동계와 마련한 투자협약서(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측은 오는 12일 회동과 관련해선 "밝힐 수 있는 게 없다"며 말을 아꼈다. 현대차 노조와 민주노총이 임금이 줄어드는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 등장에 반기를 들면서 협상은 난항을 겪고 있다.
!["꼭 가야 해" 사람 가득 실은 배 30분 만에 침몰…292명 대참사[뉴스속오늘]](https://thumb.mt.co.kr/10/2023/10/2023100611053583558_1.jpg/dims/resize/100x/optimize)
![영하 13도, 길냥이 죽음 막을…'얼지 않는 물그릇'[남기자의 체헐리즘]](https://thumb.mt.co.kr/10/2024/01/2024012701364573421_1.jpg/dims/resize/100x/optimize)
![민희진 "주주간계약=모순 有"..하이브 "사실 아냐" 해명[★FOCUS]](https://menu.mt.co.kr/upload/main/2024/2024042621482692257147_mainTop.jpg)
![미국 대선, 6개주만 보면 답 나온다 [PADO 편집장의 '미국 대 미국']](https://i4.ytimg.com/vi/7kc1ddGnWtE/hqdefaul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