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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음주운전 선수, 2019년 신인 이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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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음주운전 선수, 2019년 신인 이학주"

머니투데이
  •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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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1.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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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이학주/사진=뉴스1
삼성 라이온즈가 소속 선수 이학주(29)의 음주운전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삼성은 14일 "익명으로 언급된 지난해 5월 음주운전 적발 프로야구 선수는 라이온즈의 2019년 신인 이학주 선수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구단은 제보를 접수한 뒤 일본 오키나와에서 훈련 중인 이학주에게 확인 절차를 거쳤다"며 "선수가 사실 관계를 시인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국내 프로야구 선수가 지난해 5월31일 오전 11시40분 서울 금천구 가리봉오거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고 전했다. 해당 선수가 해외에서 데뷔해 올해 국내에 복귀한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학주라는 추측이 돌기도 했다.

삼성은 "당시 이학주는 소속팀이 없는 일반인 신분이었다"면서 "지난해 음주운전 적발로 면허취소 및 벌금 처불을 받았고 이후 교육 이수 후 면허를 재취득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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