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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고용장관 "공공기관 채용비리에 무관용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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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고용장관 "공공기관 채용비리에 무관용 원칙"

머니투데이
  • 세종=유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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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1.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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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산하 11개 공공기관 '청렴행정 실천 결의문' 채택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노동애로 해소와 일자리 활력 회복을 위한 고용노동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11.15/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16일 산하 공공기관장에 “채용비리가 적발될 경우 무관용 원칙을 확립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장교동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산하 공공기관 기관장 회의’를 열고 “친인척 특혜채용, 고용세습 등 공공분야 채용비리에 대한 국민적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특히 “어려운 고용상황에서 산하 공공기관에서도 일자리 문제 해결에 비상한 각오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용부 산하 11개 공공기관은 실천의지를 다지는 차원에서 △채용비리 △성비위 △금품수수 △갑질 등 부정부패 척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청렴행정 실천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 장관 또 공공기관이 공공성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공기관 혁신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이나 고객 수요를 적극 반영하는 것부터 시작한다”며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적극 활용해서 일하는 방식이나 관련 절차를 간소화 하는 등 다양한 노력이 모두 포함되는 만큼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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