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 창업지원 프로그램 진행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의 창업지원센터 오렌지팜이 예비창업가 대상 지원 프로그램 '오렌지 캠프'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렌지 캠프는 총 12주 동안 진행된다. 본격적인 사업 및 서비스 개발을 계획 중인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예비 창업가 대상 프로그램이다. 실제 운영 가능한 서비스 또는 제품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하며, 해당 시장 및 사업 방향성 등을 재점검할 수 있는 기회다.

참가 대상은 ICT 기반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가로 법인 설립을 준비 중이거나, 설립 1년 미만이 대상이다. 오는 12월 7일까지 오렌지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5개 예비창업 팀을 선발, 내년 1월 2일부터 12주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업(비즈 캠프)과 개발 멘토링(테크 캠프)으로 진행된다. 비즈 캠프는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의 심사역 및 오렌지팜 선배기업과 일대일 매칭을 통해 △사업방향성 및 마일스톤, KPI 수립 △초기 투자유치 전략 및 주의사항 △스타트업 초기 경영에 대한 노하우 등을 조언받는다. 테크 캠프에서는 비즈 캠프에서 정립한 서비스를 운영 가능한 수준의 프로토타입으로 직접 개발한다. 이를 위해 스마일게이트의 전문 개발조직이 △기술 및 개발 방향성 점검 △프로토 타입 개발 지원 및 교육 등 멘토링을 제공한다.

오렌지팜, 스마일게이트 그룹, 선배 창업가로 구성된 실전 멘토링과 무료 사무공간도 제공한다. 프로그램 종료 이후 우수 팀에 대해서는 오렌지팜 입주 심사의 기회도 주어진다.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 창업지원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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