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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靑 손님에 "국무회의실 앉아보세요" 하는 이유

[the300]미혼모에 관심갖고 초청·격려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입력 : 2018.12.05 23:44|조회 : 157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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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맞아 5월10일 사진으로 보는 김정숙 여사의 1년을 공개 했다. &#39;한 번 가고 마는 전시성 일정은 하지 않겠다&#39;는 김정숙 여사는 한부모 가족, 청소년 한부모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 왔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김정숙 여사가 한부모 여성의 어머니와 아이까지 가족 3대를 초청해 오찬하고 격려하고 있다.  2018.05.10.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울=뉴시스】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맞아 5월10일 사진으로 보는 김정숙 여사의 1년을 공개 했다. '한 번 가고 마는 전시성 일정은 하지 않겠다'는 김정숙 여사는 한부모 가족, 청소년 한부모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 왔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김정숙 여사가 한부모 여성의 어머니와 아이까지 가족 3대를 초청해 오찬하고 격려하고 있다. 2018.05.10.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정숙 여사는 5일 "국무회의 하는 방에 각 장관들 의자가 있다"며 청와대로 초청한 이들에게 "마음에 드는 자리 앉아보세요 라고 한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날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 녹화분에서, 한부모가족 여성(미혼모·비혼모) 등 소외받는 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청와대로 초청하는 등의 노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김 여사는 회의실에 앉아보라고 권하는 데 대해 "'여러분이 못 앉을 자리는 없다, 다 이룰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에 내가 앉을 자리가 없는 거 아니야? 이런 생각 안 했으면 하는 마음"이라 밝혔다.

김 여사는 진행자 김상중씨가 미혼모들에 관심 가진 이유를 묻자 "가장 가슴 아팠고 함께하고 싶었던 사람이 미혼모들"이라 밝혔다. 김 여사는 "(미혼모들이) '나는 내가 어떻게 되더라도 책임지고 이 아이를 키울 준비가 돼있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런데 만약 태어나는 아이가 지탄 받고 왕따를 당할 때 어떻게 해야겠습니까. 제발 좀 어떻게 해주세요' 하는 떨림과 마음이 전해져서 마음이…그랬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런 사회는 지양 돼야겠다"고 덧붙였다.

김 여사는 미혼모의 갓난 아기들이 청와대 본관 붉은 카펫이 깔린 계단 위를 걷는 장면에 대해 "청와대가 일반 가정집 화목한 집처럼 느껴졌다"라며 "저도 애를 키워봤지만 (육아가) 어려울 때는 밥 한 끼 (편하게 먹는), 그런 시간 왔을 때 선물 받은 것처럼 기뻤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밥도 만들어 함께 먹고 놀이방에서 갖고싶은 장난감도 갖다놓고 그렇게 했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 취임 후 김 여사가 방송에 출연해 인터뷰 한 것은 처음이다.
청와대 본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깔린 레드카펫. 비혼모 엄마들과 같이 청와대를 찾은 아기들이 걸음마를 떼고 있다./청와대 페이스북
청와대 본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깔린 레드카펫. 비혼모 엄마들과 같이 청와대를 찾은 아기들이 걸음마를 떼고 있다./청와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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